[동네방네]은평구, 자치구 최초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 구축

첨단 시스템 통해 불법주정차 실시간 대응
CCTV 위치·교통정보 등 통합 관리해 운영
  • 등록 2022-06-20 오전 10:48:28

    수정 2022-06-20 오전 10:48:28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은평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불법주정차를 실시간 대응 가능한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불법주정차 CC(폐쇄회로)TV 영상, 단속 차량 정보 등 주정차 관련 데이터가 주차민원 종합센터로 실시간 연계돼 한곳에서 관리 및 통제가 가능한 첨단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새롭게 만든 주차민원종합센터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불법주정차에 실시간 대응할 예정이다.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이 마련된 은평구 ‘주차민원종합센터’에서 담당 주무관이 불법주정차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은평구 제공)
센터 내 실시간 연계되는 데이터는 고정형 CCTV 124대, 이동형 카메라 단속차량 4대, 방범 CCTV 16대를 통해 위치지도, 영상관제 등 각종 주정차 관련 정보다. 특히 위치 지도는 GPS 추적기를 기반으로 구현돼 시각적으로 쉽게 업무처리를 하도록 돕는다.

주정차 관련 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개선됐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위치·지도, 교통통합정보 등 각종 주정차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구는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구민 대상으로 주차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가입 독려, 주정차 단속차량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스템구축으로 민원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민원인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시대에 발맞춰 주민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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