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 3700만원부터 구매 가능

25일부터 사전계약 진행..대리점에 가격 고지
익스클루시브 5200~5250만, 프레스티지 5700~5750만
보조금·세제혜택 더하면 실제 구매가격 3700만원대
  • 등록 2021-02-25 오전 9:22:18

    수정 2021-02-25 오전 9:22:18

현대차 아이오닉 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현대자동차의 전용 플랫폼(E-GMP) 장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보다 구체적인 가격대가 고지됐다.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5200만원부터 시작하고 여기에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세제혜택까지 더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3700만원까지 내려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4일 각 대리점에 아이오닉 5에 대한 가격을 고지했다.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롱레인지 모델 중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5200만~525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5700만~57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기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기 전이며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이다.

경쟁차종인 테슬라 모델Y의 스탠다드 레인지의 판매가가 599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트림에 따라 200만~7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과 세제혜택(최대 300만원)까지 더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3700만~375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4200만~4250만원까지 내려간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아이오닉 5 공개 당시 국내 판매 예정 가격으로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선택 품목을 추가하면 실제 가격은 더 올라간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빌트인 캠(보조배터리 포함)과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HTRAC), 컨비니언스, 스마트센스, 컴포트, 프레스티지 초이스 등은 선택 품목이고, 프레스티지 트림 역시 빌트인 캠과 HTRAC, 파킹 어시스트, 컴포트 플러스, 솔라루프, 비전루프,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선택 품목이다.

한편, 사전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아이오닉 5의 또 다른 모델인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 일정과 전체 모델의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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