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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에 충청권 최초 한글사랑거리 조성된다

세종시, 한글 관련 사업들 추진 위한 시민·전문가 의견 청취
  • 등록 2021-12-03 오전 10:55:33

    수정 2021-12-03 오전 10:55:33

1일 세종시청사에서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조직을 만든 세종시가 한글사랑거리를 조성한다. 세종시는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한글사랑 글씨체 제작과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한글사랑위원회는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한글 및 국어의 사용과 발전·보전에 관한 사항이나 행정용어 다듬기 등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7월 출범한 한글사랑위원회는 이번에 제2차 임시회의를 통해 한글사랑 글씨체의 제작 보고 및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한글사랑 글씨체는 세종글꽃서당 학습자 손글씨 중 1점을 바탕으로 개발된 서체로 오는 8일까지 세종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 공모로 공식 명칭이 정해질 예정이다. 또 대전세종연구원이 실시한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 및 자문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대상지인 한솔동 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한글사랑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의 순화 필요성 및 대안에 대한 보고와 자문 등도 진행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글사랑위원회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한 정책·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글사랑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난 10월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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