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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건희, 대단한 여장부… MBC는 시청률 장사만 잘했다”

  • 등록 2022-01-16 오후 10:15:22

    수정 2022-01-16 오후 10:15:22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방송에 대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며 “이번에 MBC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울리고 시청률 장사만 잘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김씨와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통화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통화에서 김씨는 ‘홍준표 토크콘서트가 있다. 곤란한 질문도 몇 개 뽑아놨는데. 아 이거 피해가네’라는 이 기자의 말에 “내일은 좀 잘 한번 해봐. 우리 동생이. 내일 한번 홍준표한테 날카로운 질문 좀 잘해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 비판은) 반응 별로 안 좋다고 슬쩍 한번 해봐. 우리 좀 갈아타자고 한번 해봐. 거긴 신선하잖아”라고 독려했다.

김씨는 또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캠프 합류에 대해 “그 양반이 오고 싶어 했다”라며 “본인이 오고 싶어 했다. 왜 안 오고 싶겠어.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거지”라고 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틀튜브(‘틀니’와 유튜브의 합성어)들이 경선 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물어뜯고 했는지 김건희씨 인터뷰를 잠시만 봐도 짐작할만하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다른 편파 언론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앞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라며 “김종인씨가 먹을 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이고, 돈을 주니 보수들은 미투가 없다는 말도 충격일 뿐만 아니라 미투 없는 세상은 삭막하다는 말도 충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국 사태를 키운 것은 민주당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지 앞으로 나올 것”이라면서도 “곧 나올 전문을 보면 경선 때 총괄 지휘한 내용이 더 자세하게 나올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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