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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신애 대표는 봉준호 감독의 대신 트로피를 받으며 “혹시나 봉준호 감독님이 감독상을 받게 되면 수상 소감을 해달라고 줬다. 대상에서 말하게 됐다. “작년 5월 ‘깐’에서 시작한 대장정을 ‘백상’에서 마무리 짓게 돼 영광이다”소감을 전했다.
작품상은 영화 ‘기생충’, TV부문 SBS ‘스토브리그’, 연극 부문 ‘그을린 사랑’ 신유청 연출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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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작품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받았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을 연이어 히트 시킨 서혜진 TV조선 제작본부장은 “임영웅, 영탁, 장민호 씨는 지금은 트롯 시대라고 하지만 소외된 장르에서 자기의 능력만 믿고 노력하며 걸어온 분들이다. 백상은 이 분들이 힘내라고 어깨를 두드려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V부문 예능상은 남자 유재석, 여자 박나래가 수상했다.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아들 지호, 딸 나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 역시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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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문에서는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벌새’ 김새벽이 상을 받았다. 이광수는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여러분도 많이 놀라셨죠”라며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새벽은 “늘 연기를 잘하고 싶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그런데 저는 연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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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자)
△ 대상 : ‘동백꽃 필 무렵’, 봉준호
드라마 부문
△ 드라마 작품상 : SBS ‘스토브리그’
△ 예능 작품상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 교양 작품상 : EBS ‘자이언트펭TV’
△ 연출상 :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
△ 극본상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 예술상 : tvN ‘대탈출3’(미술) 장연옥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부부의 세계’ 김희애
△ 남자 조연상 : ‘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
△ 여자 조연상 : ‘사랑의 불시착’ 김선영
△ 남자 신인 연기상 : ‘낭만닥터 김사부’ 안효섭
△ 여자 신인 연기상 :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 남자 TV예능상 : ‘놀면 뭐하니?’ 유재석
△ 여자 TV예능상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 바자 아이콘상 : 서지혜
△ 틱톡 인기상 : 현빈 손예진
영화 부문
△ 작품상 : ‘기생충’
△ 감독상 : ‘벌새’ 김보라 감독
△ 시나리오상 : ‘엑시트’ 이상금
△ 예술상 : ‘남산의 부장들’(분장) 김서희
△ 신인 감독상 :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생일’ 전도연
△ 남자 조연상 :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 여자 조연상 : ‘벌새’ 김새벽
△ 남자 신인 연기상 : ‘기생충’ 박명훈
△ 여자 신인 연기상 :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연극 부문
△ 백상 연극상 : ‘그을린 사랑’ 연출 신유청
△ 젊은 연극상 : ‘0set 프로젝트’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극단)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와이프’ 백석광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로테르담’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