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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백상예술대상] 봉준호·'동백꽃' 대상…이병헌·전도연→김희애 최우수 [종합]

  • 등록 2020-06-05 오후 8:04:46

    수정 2020-06-05 오후 8:18:2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0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은 ‘동백꽃 필 무렵’, 봉준호 감독이다.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봉준호 감독(사진=이데일리DB)
‘동백꽃 필 무렵’, 봉준호 감독이 5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곽신애 대표는 봉준호 감독의 대신 트로피를 받으며 “혹시나 봉준호 감독님이 감독상을 받게 되면 수상 소감을 해달라고 줬다. 대상에서 말하게 됐다. “작년 5월 ‘깐’에서 시작한 대장정을 ‘백상’에서 마무리 짓게 돼 영광이다”소감을 전했다.

작품상은 영화 ‘기생충’, TV부문 SBS ‘스토브리그’, 연극 부문 ‘그을린 사랑’ 신유청 연출이 수상했다.

이병헌 전도연(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김희애 강하늘(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최우수 연기상 TV부문은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수상했으며 영화 부문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생일’ 전도연이 수상했다. 연극 부문은 최우수 연기상은 백석광, 김정이 수상했다.

TV부문 연출상은 JTBC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이 받았으며 영화 부문 감독상은 ‘벌새’ 김보라 감독이 수상했다.

예능 작품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받았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을 연이어 히트 시킨 서혜진 TV조선 제작본부장은 “임영웅, 영탁, 장민호 씨는 지금은 트롯 시대라고 하지만 소외된 장르에서 자기의 능력만 믿고 노력하며 걸어온 분들이다. 백상은 이 분들이 힘내라고 어깨를 두드려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V부문 예능상은 남자 유재석, 여자 박나래가 수상했다.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아들 지호, 딸 나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 역시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오정세 김선영(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드라마 부문 조연상은 KBS2 ‘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 tvN ‘사랑의 불시착’ 김선영이 수상했다. 오정세는 “실망하거나 지치지 마시고 무엇을 하든지 그 일을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다”며 “자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탓이 아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들을 찾아오게 될 것이다. 저에겐 ‘동백’이가 그랬다. 여러분들도 모두 곧 반드시 여러분들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으며 김선영도 눈물을 펑펑 쏟으며 “드라마를 통해서는 처음 상을 받는다”며 고마운 사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영화 부문에서는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벌새’ 김새벽이 상을 받았다. 이광수는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여러분도 많이 놀라셨죠”라며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새벽은 “늘 연기를 잘하고 싶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그런데 저는 연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명훈 강말금(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안효섭 김다미(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드라마 부문 남, 여 신인 연기상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JTBC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수상했다. 안효섭은 감사한다는 인사와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건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정말 많은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동료 분들이 믿고 이끌어주셨기 때문이다“며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고 가족, 친구들 사랑하고 고맙다. ‘낭만닥터 김사부2’를 있게 해주신 SBS와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학드라마에 출연한 만큼 ”이 자리를 빌어 밤낮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싶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수 김새벽(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현빈 손예진(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영화 부문의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기생충’ 박명훈은 ”46살에 신인상을 받았다“며 ”영화 찍을 때 연기에만 오로지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 봉준호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의 배려로 아버지가 먼저 보시고 좋아하셨다. 그런 훌륭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봉준호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기생충’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리스펙“이라고 외쳤다.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강말금은 ”너무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이 상을 받은 것은 가능성을 보주셨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 영화를 쓰시고 끝까지 열심히 만들어주신 김초희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함께한 스태프, 배우,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자)

△ 대상 : ‘동백꽃 필 무렵’, 봉준호

드라마 부문

△ 드라마 작품상 : SBS ‘스토브리그’

△ 예능 작품상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 교양 작품상 : EBS ‘자이언트펭TV’

△ 연출상 :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

△ 극본상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 예술상 : tvN ‘대탈출3’(미술) 장연옥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부부의 세계’ 김희애

△ 남자 조연상 : ‘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

△ 여자 조연상 : ‘사랑의 불시착’ 김선영

△ 남자 신인 연기상 : ‘낭만닥터 김사부’ 안효섭

△ 여자 신인 연기상 :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 남자 TV예능상 : ‘놀면 뭐하니?’ 유재석

△ 여자 TV예능상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 바자 아이콘상 : 서지혜

△ 틱톡 인기상 : 현빈 손예진

영화 부문

△ 작품상 : ‘기생충’

△ 감독상 : ‘벌새’ 김보라 감독

△ 시나리오상 : ‘엑시트’ 이상금

△ 예술상 : ‘남산의 부장들’(분장) 김서희

△ 신인 감독상 :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생일’ 전도연

△ 남자 조연상 :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 여자 조연상 : ‘벌새’ 김새벽

△ 남자 신인 연기상 : ‘기생충’ 박명훈

△ 여자 신인 연기상 :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연극 부문

△ 백상 연극상 : ‘그을린 사랑’ 연출 신유청

△ 젊은 연극상 : ‘0set 프로젝트’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극단)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와이프’ 백석광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로테르담’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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