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8.79대 1…지난해보다 감소

공립 710명 선발에 6238명 지원
사립 28개 법인 위탁…경쟁률 32.21대 1
  • 등록 2020-10-28 오전 10:00:00

    수정 2020-10-28 오후 9:25:47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내년도 서울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8.79대 1을 기록했다. 전년(10.32대 1)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서울시교육청 전경.(사진=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710명 선발에 6238명이 지원해 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인원은 전년과 비교해 2878명(31.6%) 감소했으며 경쟁률도 전년(10.32대 1)보다 낮아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73명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다만 교과 교사의 경우는 12.04대 1로 전년(11.33대 1)보다 소폭 증가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음악으로 12명 선발에 281명이 지원해 2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과 교사 외에는 △보건 5.67대 1 △사서 5.52대 1 △영양 3.98대 1 △전문상담 3.48대 1 △특수(중등) 6.14대 1 등을 기록했다.

이 밖에 국립학교 교사는 3명 선발에 20명이 지원 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의 경우 28개 학교법인이 위탁해 총 131명 선발에 4219명이 지원, 32.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1일에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 13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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