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이터에 따르면 무디스는 소시에떼 제네랄(SG)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Aa2에서 Aa3로, 크레디트 아그리꼴(CA)은 Aa1에서 Aa2로 각각 한 단계씩 낮춘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또 크레디트 아그리꼴의 은행 재무건전성평가 등급(BFSR)을 기존의 C+에서 C로 한 단계 낮췄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프랑스 은행권의 그리스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총 650억유로(97조원)에 달한다. 1~3위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과 BNP 파리바, 크레디트 아그리콜의 익스포저가 대부분으로, 이들 3개 은행의 것만 567억유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