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외국인 학생, 세종시 초·중·고교 대상 일일교사로 재능기부

  • 등록 2019-06-18 오전 10:13:35

    수정 2019-06-18 오전 10:13:35

잠비아 출신 외국인 유학생이 성남고교에서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DI)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이하 KDI대학원)은 올 상반기와 하반기 세종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진행하는 재능기부형 수업을 지원한다.

세종시청-KDI대학원의 상생협력협약 일환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수업’에서는 KDI대학원 외국인 학생들이 일일교사가 돼 자국에서의 본업과 문화, 한국 생활담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고, 자국의 전통춤과 노래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학생들에게 수업을 계기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지역 및 문화 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 4월 세종시청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재능기부형 수업 수요를 조사했고, 총 17개의 학교에서 (초등학교 7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에서 재능기부 수업을 희망했다.

이에 KDI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18명이 지난 5월, 10개 학교에서 총 27회 진행된 재능기부형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6월에는 세종시 새롬초등학교, 글벗중학교, 반곡중학교, 성남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수업의 일일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월에도 세종시와 KDI대학원은 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재능기부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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