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등장한 하남돼지집, 배달매출 '껑충'

차태현·조인성·신승환 찐친들의 저녁식사…배민 실시간 검색어 1위
  • 등록 2021-04-06 오전 10:39:50

    수정 2021-04-06 오전 10:41:18

(사진제공=tvN)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차태현·조인성의 시골 슈퍼 영업일지 tvN ‘어쩌다 사장’이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세 예능임을 입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은 평균 5.9%, 최고 6.9%로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서툴던 초보 사장에서 제법 능숙한 포스를 풍기게 된 차태현·조인성의 영업 4일 차 일상이 그려졌다. 이런 두 사람 앞에 새롭게 등장한 알바생은 드라마 ‘피아노’로 조인성과 인연을 맺은 배우 신승환. 신승환은 저녁도 못 먹고 고생하는 두 사람을 위해 하남돼지집 배달삼겹살을 직접 포장해서 들고 오는 ‘찐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업을 마치고 테이블에 모인 차태현과 조인성은 배달삼겹살부터 김치볶음밥, 김치찌개까지 센스 있게 구성된 포장지를 뜯으며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숨기지 못했다. 차태현은 “우리 이런 거 좋아해 지금”이라며 잇몸 만개 미소를 드러냈고 조인성은 “이 집 맛집이야”라며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구운 김치를 올린 삼겹살 한 점에 리얼 예능의 고충을 털어내고, 얼큰한 김치찌개 한 수저에 조금씩 익어가는 영업의 소회를 드러내며 모처럼 편안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이날 등장한 배달삼겹살 ‘하남돼지집’은 방송 후광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청자 라이브 게시판에는 ‘배달삼겹살 먹고 싶다. 침이 꼴깍’, ‘하남돼지집 사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배달 앱 ‘배달의 민족’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방영 직후부터 배달 주문이 폭주해 배달 매출이 20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제작 지원의 시너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돼지집은 3월 말 현재 14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삼겹살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하남돼지집의 시그니처인 두툼한 한돈 원료육에 고온 초벌로 불향을 입히고 부위별 최적의 방식으로 재단, 로드샵 퀄리티 그대로 고객에게 배달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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