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의 컬쳐라이브' 8일 전시회 티켓 매출 7500만원 돌파

사진작가 요시고와 영상통화로 방송
1시간30분간 요시고 사진전 티켓 5000장 넘은 듯
  • 등록 2021-12-09 오전 10:32:56

    수정 2021-12-09 오전 10:32:56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세계적으로 핫한 사진작가로 꼽히는 스페인 출신 요시고가 출연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티켓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네이버 쇼핑라이프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출연 작가들의 전시회 티켓을 판매하는데 요시고 작가가 출연한 8일 방송 후 티켓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대 판매된 티켓은 에릭 요한슨 전으로 5000매에 조금 못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판매된 요시고 사진전의 정확한 판매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5000장은 넘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성인 관람자(1만5000원)를 기준으로 티켓 매출은 최소 7500만원에 이르는 셈이다. 불과 1시간30분 사이에 올린 매출액이다.

이번 방송에서 요시고 작가는 화가 겸 배우 박기웅과 비대면 영상통화로 만났다. 당초 요시고 작가는 한국행을 결정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직접 만남 대신 영상통화로 방송을 했다.

박기웅은 요시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오랜만에 굉장한 작품을 만나 그림에 대한 욕구가 한층 깊어졌다. 정말 멋진 사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요시고 작가에게 노하우를 묻는 등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컬쳐라이브’를 진행했다. 요시고 작가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한국에 오기로 한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며 “반드시 만나자”고 박기웅 작가에게 요청했다. 이어 한국의 높은 예술감각을 극찬한 요시고 작가는 “스페인엔 이런 말이 있다. ‘규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규칙을 깨기 위한 것이다’”라며 “규칙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본인들이 각자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본인의 예술 철학을 들려줬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한다. 박기웅은 지난 3월 연기자에서 화가 겸업을 선언, 개인 전시회와 각종 초청 전시에서 작품을 공개하고 화가로서 각종 수상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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