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동훈연극상’에 이어 최근 ‘영희연극상’을 수상한 배우 김태훈(49·세종대 공연학부 교수)이 연극 ‘나생문’에 출연한다.
‘나생문’은 아쿠다카와 류노스테의 단편소설인 ‘덤불속’을 바탕으로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됐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1951년 영화제 그랑프리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 수만은 작품에서 오마주돼 왔다.
한편 연극 나생문은 서울 중구 필동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연된다. 김태훈, 박윤희, 이항나, 이초롱, 박근수, 정재성, 이도엽 등 연극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