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발한 여의도에서 인문학 즐긴다

문체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전국 280개 공공도서관에서 인문강좌 등 2000회 운
  • 등록 2015-04-09 오전 10:13:49

    수정 2015-04-09 오전 10:13:4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길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와 공동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80개 공공도서관에서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약 200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대중이 보다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 저자 강연은 물론 책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탐방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180개 도서관에서 1538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인원만도 4만8000여명에 달했다.

올해는 각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관광, 콘텐츠,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특히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대상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수 포함돼 있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펼쳐지는 특별프로그램 ‘봄꽃 축제 인문학 콘서트’다 . 이날 행사에서는 ‘봄, 꽃, 여성, 인문학’을 주제로 대중강연자 이진아 씨와 시인 신달자 씨의 강연과 여행스케치의 노래 공연 및 관람객과의 대화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www.libraryonroad.kr)에서 일정별, 지역별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해당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원칙적으로 무료이나 강연장과 수용 능력에 따라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내용이나 진행 방식 등이 궁금하다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에서 2013년과 2014년에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동영상 콘텐츠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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