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성능 높인 2021년형 굴착기 13종 출시

5~30t급 소·중·대형 고루 업그레이드
'브랜드 정체성' CHMSL 디자인 반영·발전
  • 등록 2021-01-18 오전 9:16:46

    수정 2021-01-18 오전 9:16:4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국내 건설장비 시장에 2021년형 업그레이드 모델 1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기종은 30t급 이상 대형 굴착기 3개, 중형 휠(바퀴형) 굴착기 3개, 중형 크롤러(궤도형) 굴착기 4개, 5t급 소형 굴착기 3개 등이다.

2021년형 5t급 휠 굴착기는 장비 뒷부분의 카운터 웨이트 중량을 늘려 작업 안정성을 높였고, 5t급 크롤러 굴착기는 중량물을 작업할 때 더욱 부드럽고 빠른 복합동작이 가능토록 해 작업 효율을 향상시켰다.

14t급 이상 굴착기 전 모델엔 통풍시트와 후방 햇빛 가리개 등 편의장치를 적용했으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두산커넥트’를 표준사양으로 제공해 더욱 똑똑하게 장비를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집게와 회전링크, 틸트로테이터 등 부속장치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14·16t급 굴착기엔 자동차업계 트렌드인 라이팅 시그니처(Lighting Signature)를 반영한 침슬(CHMSL; 보조 제동등)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감성적 가치를 향상하고자 장비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요소 가운데 하나로 침슬 디자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제품 4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가량 늘어난 수준일 뿐 아니라 연간 판매량이 4000대를 웃돈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80t급 이상의 초대형 굴착기, 데몰리션, 머티리얼 핸들러, 텔레스코픽 디퍼 등 특수장비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선보인 2021년형 모델에 적용된 침슬(CHMSL; 보조 제동등) 디자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장비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요소 가운데 하나로 침슬 디자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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