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전세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은행권 전방위 확산

3일 기준 5.166∼5.766%로 하향 조정
  • 등록 2023-01-03 오전 10:47:10

    수정 2023-01-03 오전 10:47:1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전세 대출금리를 낮추며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1일부터 전세대출·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일부 상품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낮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원큐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원큐 다둥이전세론 △원큐 우량전세론 △하나원큐신용대출 △하나원큐아파트론(혼합금리)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혼합금리) 등이다.

원큐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원큐신혼부부전세론, 원큐 다둥이전세론의 경우 금리가 6개월물 금융채 기준 0.50%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원큐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6개월물 금융채 기준) 금리는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5.708∼6.308%에서 2일 기준 5.208∼5.808%로 0.50%포인트 낮아졌다. 이날 금리는 금융채 변동을 고려해 5.166∼5.766%로 조정됐다.

하나은행은 원큐우량전세론, 원큐주택담보대출, 원큐신용대출 금리도 0.10%∼0.35%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가계 경제 부담 완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 위주 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