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중기육성기금 200억원 집행…자치구 최대

연 0.8% 금리 적용…내달 19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4월까지 지급
  • 등록 2021-01-11 오전 9:39:36

    수정 2021-01-11 오전 9:39:3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남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대인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우선 연 0.8% 고정금리로 100억원을 1차 융자지원한다. 내달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 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이율은 지난해 연 1.2%보다 0.4%포인트(p) 낮춰 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융자심사 결과는 내달 26일 일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된 강남구 소재 개인 및 법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춘 업체다. 희망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 454억3900만원을 총 354개 업체에 1년 무이자로 융자 지원했다. 또 연말부터 연매출 2억원 미만 자영업자에 업체당 5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서울 강남구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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