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들의 삶과 작품 무대로…'전통예능의 품격' 공연

명무 3인 무대…농악·탈춤 등 선보여
6월 9~17일 금·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 등록 2023-05-30 오전 10:33:38

    수정 2023-05-30 오전 10:33: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은 6월 9일부터 17일까지 금·토요일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보이는 숨소리, 들리는 몸짓’이라는 주제로 명인들의 삶과 작품을 조망하는 무대로 준비했다.

‘전통예능의 품격’(사진=문화재청).
첫 번째 공연은 ‘보이는 숨소리’를 주제로 남성 명무(名舞) 3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장엄한 궁중무용을 보여줄 처용무 전승교육사 이진호의 무대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 화려한 법고(불교 의식 때 쓰는 작은 북) 소리를 들려줄 승무 보유자 채상묵, 옛 선비의 고고한 자태와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한량무 보유자 조흥동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연은 ‘들리는 몸짓’이 주제다. 농악과 탈춤 등 총 2부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은율탈춤 박일흥 보유자를 비롯해 경기고깔소고춤 보유자 정인삼, 진주삼천포농악 보유자 김선옥,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유자 손영만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1일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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