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높이뛰기 우상혁, 2m35 넘었다…한국 신기록 작성

  • 등록 2021-08-01 오후 9:25:19

    수정 2021-08-01 오후 9:25:42

우상혁.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우상혁은 1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1차 시기에 넘었다.

우상혁은 2m35를 넘으며 새로운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지 한국 신기록은 이진택이 1997년 6월 20일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2m34였다.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개인 최고 기록인 2m31이었던 우상혁은 올림픽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과 한국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우상혁은 높이뛰기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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