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하세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체험행사 열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개최
  • 등록 2019-07-22 오전 10:21:38

    수정 2019-07-22 오전 10:21:29

▲항해체험 행사에서 ‘노 젓기’를 하는 어린이 참가자들(사진=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통 돛단배 항해기술을 체험하는 ‘바람 따라, 물길 따라!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행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항해체험 행사는 이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8월28일/9월25일/10월30일) 진행된다.

이 행사는 과거 옹기를 싣고 다니던 배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0년에 복원한 길이 17.9m, 폭 5.4m, 깊이 1.9m의 ‘봉황호’에 관람객들이 승선해 항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봉황호 선내관람과 황포 돛 올리기, 노 젓기, 치(‘키’의 옛말) 잡기 등 옛 선원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항해체험에는 1970~80년대 강진 옹기를 싣고 서남해안을 왕래했던 정금석(68), 권석주(71) 사공이 직접 돛과 키를 잡고 전통 항해기술을 선보인다.

항해체험 후에는 모형 배 만들기, 배 모양(주형, 舟形) 토기 만들기, 매듭법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행사는 마감돼 8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매월 1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회당 12명 선착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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