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밋, `싱가포르 대표 송금업체` 밀레닝과 손 잡았다

  • 등록 2018-12-04 오전 10:13:40

    수정 2018-12-04 오전 10:13:40

안찬수 레밋 대표(왼쪽)가 싱가포르 해외송금업체 밀레닝 코코추 대표와 MOU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해외송금 프로젝트인 레밋(REMIIT)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해외송금업체 밀레닝(Millenning)과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밀레닝은 `We redefine remittance(우리는 송금을 재정의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싱가포르의 해외송금시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싱가포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송금전문업체(MTO)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및 중국으로의 송금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 물론 빠른 송금 속도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외화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레밋은 밀레닝이 보유한 해외송금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들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강점을 높게 평가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송금 플랫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밀레닝은 앞으로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이 런칭되면 싱가포르 해외송금업체 플레이어로 참여해 싱가포르의 해외송금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를 처리하게 된다.

레밋측은 “이번 협약은 레밋이 글로벌 해외송금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플랫폼 런칭 전까지 6개국, 해외송금업체 20곳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밋은 지난 28일 이데일리 블록체인 포럼에 스폰서로 참가, 대중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송금과 REMIIT(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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