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분야에서는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1cm 다이빙’을 추천했다. 박지해 문학 MD는 “작가가 소소하게 던지는 23가지의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며 “행복이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닌 작고 사소한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경영 분야는 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조언을 담은 ‘타인의 해석’이 눈에 띈다. 이명순 경제·경영 MD는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의 최신작으로 낯선 사람을 안다고 착각해 비극에 빠진 여러 사례를 담았다”며 “이제 곧 시작될 새학기와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동 분야에서는 출간과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추천한다. 김병수 아동 MD는 “흥미로운 이야기 위에 한국사 지식을 자연스럽게 더해 아이들이 먼저 찾는 학습만화로 알려져 있다”며 “초등 교과 내 한국사 주제를 다뤄 학교 수업의 보조는 물론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도 대비 할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