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0만원→11만원 상향

''고물가 부담 경감 위한 민생안정 방안'' 일환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카드 발급 일시 중단
  • 등록 2022-08-17 오전 10:34:42

    수정 2022-08-17 오전 10:34:4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다음달부터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홍보 이미지.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는 지난달 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다면 다음달 1일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1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다음달 1일 기준 미발급 대상자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주민센터에서 11만원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의 안정적인 추가 충전 작업을 위해 카드 발급과 이용이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발급 중단 시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중단은 다음달 1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역별 책정 예산 소진 현황에 따라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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