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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都)는 1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3058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건 지난달 28일(3177명) 이후 5일째다.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감염자는 3105명이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2.1배 수준으로 급증한 수치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 1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대회 관계자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조직위가 매일 신규 감염 상황을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달 1일 이후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총 25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