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2]‘스마트 오피스’ 신제품 7종 선보인 화웨이

무게 1.38kg 불과한 ‘메이트북X 프로’ 공개
‘E잉크 장착’ 최초의 태블릿 ‘메이트패드 페이퍼’
첫 레이저 프린터 ‘픽스랩 X1’도 눈길
  • 등록 2022-03-01 오후 5:33:15

    수정 2022-03-01 오후 5:33:15

화웨이 ‘메이트패드 페이퍼’. (사진=화웨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가전·통신업체 화웨이가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7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노트북부터 프린터, 휴대용 스피커 등 제품군도 다양하다.

화웨이는 오는 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2’에서 △메이트북 X 프로 △메이트북 E △메이트스테이션 X △메이트패드 페이퍼 △메이트패드 △픽스랩 X1 △사운드 조이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리차드 유 화웨이 소비자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홈부터 여행, 오피스를 아우르는 스마트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향후 5~10년에 걸친 화웨이 소비자 사업의 장기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프리미엄 노트북 ‘메이트북 X 프로’는 무게가 1.38kg에 불과하며 3120X2080 픽셀 해상도와 92.5%의 화면 비율(본체 대비)을 갖췄다. 14.2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함께 선보인 노트북 ‘메이트북 E 2in1’은 두께가 7.9mm, 무게도 709g에 불과하다. 번들로 제공되는 키보드 케이스를 통해 노트북 전환이 가능하다. 600니트 밝기가 가능한 12.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PC ‘메이트스테이션X’도 선보였다. 이 제품의 뒷면엔 인터페이스가 없고 사용자가 화면의 양각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비율은 92%로 베젤 크기를 크게 줄였다. 28.2인치 4K에 멀티터치 스크린으로 사용자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태블릿PC 라인업 중 하나인 ‘메이트패드 페이퍼’는 하모니운영체제(OS)2 시스템과 E잉크(전자종이용 디스플레이 기술)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태블릿이다. 몰입형 독서와 사무업무를 지원하고 화웨이 휴대폰에서 스마트 콘텐츠 전송도 지원한다. 화웨이의 2세대 스마트펜인 ‘M펜슬 스타일러스’를 지원한다.

‘메이트패드’는 10.4인치 2K 풀뷰 화면을 탑재했으며 가로 화면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유연하게 조작 가능한게 특징이다.

화웨이는 이번에 자체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레이저 프린터 ‘픽스랩 X1’도 소개했다. 인쇄, 스캔, 복사 기능을 지원하며 ‘원격 인쇄’, ‘탭 인쇄’ 등의 기능을 통해 화웨이 휴대폰 및 태블릿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단계 교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서랍형 토너 카트리지 방식이다.

휴대용 스피커 ‘사운드 조이’도 눈길을 끈다. ‘사운드 조이’는 화웨이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와 함께 설계한 제품으로 8800mAh 배터리가 장착돼 26시간 동안 청취가 가능하다.

화웨이가 처음 선보인 레이저 프린터 ‘픽스랩 X1’.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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