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실모 법안 당론 수용, 자신 있다"

  • 등록 2012-09-13 오전 11:34:57

    수정 2012-09-13 오전 11:34:57

[이데일리 박원익 나원식 기자]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민주화 법안과 관련, “당내 안으로 받아들여질 것인지 지켜봐 달라. 자신 있다”고 말했다.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대표인 남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민주화는 국민이 바라는 움직일 수 없는 대선과 사회의 요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은 박근혜 대선 후보가 경제민주화를 잘 할 것 같은 후보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 하려면 우리의 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실천적이라는 것을 당내에서 인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과정을 통해 우리 안이 채택될 것으로 자신감 있게 확신할 수 있다”며 “지금 양쪽이 나눠져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무엇을 하자는 쪽으로 가면 저희 안이 채택될 것”이라고 했다.

또 “여야 합의의 과정도 거쳐야 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며 “경제 구조 변화는 한 정파의 몫이 아니라 여야 합의에 의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내 토론과 여야 합의에 저희가 노력해서 저희가 만들어낸 정책 방향과 법안이 통과돼 구조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대기업 집단의 불공정 거래,경제력 집중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던 모임은 향후 재벌개혁에서 벗어나 경제적 성과가 약자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그 이후에는 조세 문제와 같은 근본적 변화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모임 소속인 이혜훈 최고위원, 이종훈, 김상민, 김세연, 이희재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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