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구해줘2’, OCN 장르물 명가 비결은?

  • 등록 2019-05-20 오후 6:36:38

    수정 2019-05-20 오후 6:36:38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OCN이 ‘장르물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 방영 중인 토일 미니시리즈 ‘보이스3’와 수목 미니시리즈 ‘구해줘2’가 그예다.

OCN 역대 최고시청률 기록(7.1%)을 보유한 ‘보이스’는 지난 11일부터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최근 일본 Nippon TV에서 리메이크 제작 및 방송까지 확정 지으며 해외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구해줘’ 역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두 번째 시즌이 방송 중이다. 극중 괴짜 엄태구와 의심스러운 인물 천호진의 대결구도가 본격화되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OCN은 2004년 케이블 TV 드라마를 제작한 이후 다양한 소재의 장르물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신의 퀴즈’가 대표작이다. OCN 작품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메디컬 수사극로, 지금까지 총 다섯개의 시즌이 방송됐다.

OCN 황혜정 국장은 “‘신의 퀴즈’부터 ‘구해줘’, ‘보이스’ 등 오리지널 장르물이 시즌제로 정착할 수 있었던 건 작품성과 살아 숨쉬는 캐릭터와 스토리, 신선한 소재 덕분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OCN을 사랑해주는 팬덤이 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제 정착을 통해 OCN만의 세계관을 형성해 ‘스토리테인먼트(STORY+ENTERTAINMENT)’로 거듭나는 OCN의 향후 행보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해줘’와 ‘보이스’의 전시즌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이찬호 책임프로듀서는 “시즌제 드라마는 시청자 팬덤을 만들어 드라마의 브랜드 확보를 꾀할 수 있는 큰 장점이과 동시에 전작을 스스로 뛰어넘어야 한다는 큰 숙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해줘2’의 경우 ‘사이비’라는 소재와 드라마를 관통하는 전체적인 콘셉트는 시즌1과 동일하지만 캐릭터와 서사가 다른 방향으로 기획된 드라마이다. 시즌2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제작자의 집념으로 두 번째 시즌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이스’는 매 시즌에 걸쳐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골든타임 내 사람들을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전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보이스’ 시즌제는 배우, 감독, 제작진의 노력과 특히 작가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마진원 작가가 그려내는 시즌제에 적합한 세계관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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