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술경영지원센터, K-뮤지컬국제마켓 성료

K-뮤지컬국제마켓 등으로 향후 K-뮤지컬의 해외 시장 진출 전방위 지원 예정
  • 등록 2022-06-29 오전 10:38:38

    수정 2022-06-29 오전 10:38: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는 올해 2회차 개최된 ‘2022 K-뮤지컬국제마켓’을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마켓으로 세종문화회관과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환영식 참여 주요인사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K-뮤지컬국제마켓은 비즈니스 미팅 등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투자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5편의 공연 쇼케이스 △15개사의 작품 피칭 △27개 투자사가 참여한 200여 회의 비즈니스 미팅 △자유로운 네트워킹 △데이터 포럼 △투자자 좌담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총 약 760여 명의 국내외 뮤지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미국의 공연 라이센스 전문가 마이클 맥페든은 “25년 전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수출하며 한국 뮤지컬계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한국 뮤지컬이 항상 경이로웠다”라며 “이번 K-뮤지컬국제마켓 참여를 통해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 경쟁력과 K-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적인 요소도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앞으로의 발전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영식 환영사 - 박정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아울러 예경은 지난 23일 북미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미국뮤지컬극장연합(National Alliance for Musical Theatre, NAMT)의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정회원 자격은 연합 및 이사회의 심사로 결정된다. 한국에서는 민간재단인 우란문화재단에 이어 두 번째이며, 공공기관으로는 첫 번째 정회원이다.

신춘수 K-뮤지컬국제마켓 총괄감독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공연계가 태동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국내 뮤지컬 제작사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첫 회 때보다 훨씬 높았다”며 “K-뮤지컬국제마켓과 미국국립뮤지컬극장연합 간 파트너십 구출을 통해 K-뮤지컬의 해외진출 준비 완성도와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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