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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FBI 인사검증 노하우 전수…오늘 오후 귀국

FBI·법무부 "인사검증 공정·객관성 확보 공감"
법무부 장차관급 인사 첫 외국 교정시설 방문
  • 등록 2022-07-07 오전 11:05:12

    수정 2022-07-07 오전 11:05:12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만나 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의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이버범죄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FBI를 방문해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과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시스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미국 FBI와 한국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모두 인사권자와 분리돼 객관적인 사실 검증만을 수행하고 인사에 대한 의견 등 가치판단은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사검증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인사검증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가상자산 관련 범죄’, ‘랜섬웨어 공격’과 같은 사이버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양국 법집행기관 사이의 공조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지난 5일에는 교정시스템 개선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수준의 교정시설인 뉴욕시 라이커스 섬 교정시설을 방문했다.

루이스 몰리나 뉴욕시 교정청장이 한 장관에게 뉴욕시 교정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 장관은 현재 시설 내 재소자간 폭력 문제 등으로 폐쇄 요구를 받고 있는 라이커스 섬 교정시설 운영의 과오와 개선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듣고 현장 운영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실무자가 아닌 한국 법무부 장차관급 인사가 외국 교정시설을 현장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장관은 7박 8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라이커스 섬 교정시설을 방문해 루이스 몰리나 뉴욕시 교정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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