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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선호만 불쌍"…'김선호 지인 주장' A씨, 위근우에 분노

  • 등록 2021-10-27 오전 11:06:11

    수정 2021-10-27 오전 11:20:48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배우 김선호(35)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그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김선호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던 대중문화 평론가 위근우에게도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26일 김선호의 지인 A씨는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위근우씨 요즘 호X에선 미역국 끓여주나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B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인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앞서 위근우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김선호 전 여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하며 쓴 기사를 첨부하면서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보네”라고 말한바 있다.

A씨는 위근우를 향한 저격뿐만 아니라 B씨가 김선호와 만남 중에도 유흥업소를 다녔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바보 같은 선호만 불쌍하네요”라고 추가 글을 남겼다.

증거로 제시한 영상에 대해선 “2019년 12월 24일 맞다. 여자분이 직접 인스타에 올림. 그 사람(김선호)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사귀었으며 19년 12월 24일 이후에 XX를 다닌 사실이 있다. 여자분이 인스타에 올라오지 않은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B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곧 공식입장이 나오니 기다려봅시다”라는 글도 함께 덧붙였다.

A씨는 줄곧 김선호를 옹호하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쓰며 폭로를 예고했던 인물로, “(B씨의)글 내용 자체에 사건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이라고 B씨의 폭로글에 이의를 제기해왔다. 하지만 이는 A씨의 일방적 주장일뿐, 아직 사실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한 A씨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7일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K씨’와 교제했다면서 그가 혼인을 빙자해 자신에게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B씨의 글에 나온 단서들로 K씨를 김선호라 지목했고, 며칠 뒤 김선호 측은 사과의 뜻을 밝히며 폭로글의 당사자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사과 이후에도 김선호의 지인이라 밝힌 이들이 재차 폭로를 이어가면서 때아닌 공방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26일 디스패치는 B씨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그의 주장에 반박하는 보도를 내보내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선호와 B씨는 합의 하에 임신중절 수술을 하기로 했고, 수술 후에도 김선호는 B씨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등 B씨의 폭로와는 다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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