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의 친환경 고품격 두 번째 아이템 `바이오필릭 주차장`

햇빛 끌어들이고, 국립수목원과 적합 수종 발굴
자연과 스마트 담은 미래형 친환경 지하주차장
내년 분양 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 적용
  • 등록 2022-08-12 오전 10:52:36

    수정 2022-08-12 오전 10:52:36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하 주차장에 햇볕을 끌어들이고 정원을 조성한다. 지난해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를 개발한 데 이은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의 두 번째 아이템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기존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입힌 `바이오필릭(Biophilic) 주차장`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필릭 주차장. (사진=포스코건설)
`바이오필릭 주차장`의 핵심은 친환경(Green)과 첨단 기술(Smart)이다.

친환경 측면에서는 `그린 라이프 위드 더 샵`(Green life with the sharp)의 슬로건에 맞게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다. 지하 1층은 최대한 햇볕과 바람을 끌어들여 나무와 초화류 등 실제 식물을 식재하고, 지하 2층 이하에는 들어오는 햇빛의 정도에 따라 반양지 식물이나 음지 식물, 조경석 등을 조화롭게 갖춰 최대한 자연환경에 근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에 적합한 수목과 초화류 선정, 정원 조성 및 시공 관리 노하우는 최근 친환경 주거 조경 모델을 공동 개발키로 업무 협약을 맺은 국립수목원에서 전수 받는다.

또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첨단기술 적용 측면에서는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각 주차지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EV) 과금형 콘센트`를 갖추고,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적용해 불꽃 감지를 통한 주차장 내 화재, 서성거림까지 감지하하는 등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주자장은 향후 관련 법규와 시스템이 개선되는 대로 자율주행 주차 시스템까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바오이필릭 주차장. (사진=포스코건설)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내년 분양 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한 개념에서 벗어나 주차장에 대한 새로운 미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힐링과 편의, 안전을 제공하는 미래형 주차장이 실제 생활 속에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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