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 IEM 국제학교서 127명 코로나19 집단감염(종합)

학생·교직원 146명 검사…125명 추가 확진 3명 미결정
  • 등록 2021-01-24 오후 10:16:19

    수정 2021-01-24 오후 10:26:56

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대전시청사에서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에서 하루 만에 100명 이상이 확진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모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24일 대전 중구의 IEM국제학교에서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학생과 교직원 12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의 감염 소식에 따라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14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이 중 1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코로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은 3명이고, 음성은 18명이다.

IEM국제학교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로 기숙사를 통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교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이 학교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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