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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에서 하루 만에 100명 이상이 확진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모이다.
이날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의 감염 소식에 따라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14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이 중 1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코로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은 3명이고, 음성은 18명이다.
선교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이 학교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