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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의 거래 가능 국가에 베트남을 추가키로 했다. 글로벌 원마켓은 원화로도 해외 주식 등의 투자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통하면 원화, 미국 달러화, 베트남 동 등을 거쳐야 하는 이중환전 비용 없이 베트남 주식을 원화로 바로 거래할 수 있어 편의성이 커진다. 글로벌 원마켓은 1월 출시된 후 약 6개월만에 누적 가입계좌 4만개를 돌파했다. 글로벌 원마켓에는 베트남까지 포함해 미국, 홍콩, 중국A, 일본 등 5개 시장에서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베트남의 유망 채권(달러화, 동화)을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 적립식 랩, 베트남 고배당 랩 등의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KB증권은 ‘글로벌 원마켓’ 베트남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베트남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키로 했다. 8~9월중에는 리서치 센터 애널리스트, 글로벌 BK솔루션팀의 해외 주식 전문가가 직접 나서 베트남 투자 전략을 주제로 하는 고객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