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8월 1주 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9%포인트 내린 44.5%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51.6%로 2.2%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내린 3.9%를 보였다.
|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7.1%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지난 7월 5주 차 주간 집계에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던 긍·부정 평가 차이가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미래통합당이 30% 중반대로 올해 2월 정당 창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도 격차는 1%포인트 내로 좁혀졌다.
통합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1% 포인트 오른 34.8%,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7%포인트 내린 35.6%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0.8%포인트로 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 오차범위 내 최소 격차를 보였다. 이전 최소 격차는 7월 3주 차 주간 집계에서 기록한 4.3%포인트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