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구오즈' 통해 기획자로.."80세까지 가고파"

  • 등록 2019-07-12 오후 3:47:07

    수정 2019-07-12 오후 3:47:07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아이돌, 배우, 예능까지 섭렵한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이번에는 기획자로 나섰다. 자신이 직접 기획한 ‘예쁘장한 구오즈’를 통해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육성재는 12일 큐브TV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에서 “저희들끼리 놀다가 우리끼리만 재밌어하지 않고 팬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예쁘장한 구오즈’(이하 ‘구오즈’)는 95년생 동갑내기 절친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부터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20대의 진지한 모습까지 날 것 그대로를 솔직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20대 청년을 대표해 20대만이 해줄 수 있는 것을 대신 즐겨준다.

여섯 명의 25살 청년들로 구성됐고, 만년 막내에서 리더로 거듭난 육성재와 브레인을 맡은 조영민, 활력소인 조광민, 팩트 폭격기 노민우, 귀요미 리키, 예능 신생아 백경도까지 다양한 매력의 여섯 명이 모였다.

육성재는 “사실 저는 어딜가나 막내 포지션이었다”면서 “형들과 활동을 할 때는 부담을 덜고 의지할 수 있지만, 친구들과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이끌어가야 한다는 마인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이 있고 책임감이 생겼고, 앞으로 예능을 할 때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웹예능을 기획했다는 육성재는 “ 제가 회사에 들어온 지 7년이 되서 이제 제안을 해도 될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고 힘이 생겼다”며 “제안을 해본건데 정말 과분하게도 제작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저희가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지금 더 돈독해지고 친해진 것도 있다”면서 “오래하고 싶은 생각이 있고, 80살까지 시즌을 운영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많은 분이 시청해주셔야 가능할 것 같다”며 “세 개의 채널을 합해 시청률이 총 3%가 넘으면 음원을 내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구오즈’는 오늘(12일) 오후 7시에 첫 방송이며, 올레 tv 모바일로도 매주 화, 금 오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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