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창의혁신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ERRC 캠페인에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참여가 활발하다.
SK C&C(034730)는 ERRC 운동을 통해 시간낭비, 잘못된 생각·관행, 불필요한 비용지출 등 3대 낭비요인을 선정했다. 이어 이에대한 개선 방안을 사내 소통채널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
공모결과 5월말까지 15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SK C&C는 이중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68개를 선정,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잘못된 생각·관행 개선 방안으로는 송년회 간소화, 사내 구성원의 업무이동 장려를 통한 인력누수 방지, 보고문화 개선 등이 채택됐다.
불필요한 비용지출 개선 방안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공문발송체계 구축,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 창가쪽 형광등 1개씩 끄기 운동이 선정됐다.
진영민 SK C&C SKMS/CR 본부장은 "업무와 무관한 비효율적인 일에 지친 구성원들로부터 창의적인 발상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창의적 에너지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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