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엔딩 관전포인트..프러포즈, 현실극복, 모두의 행복

  • 등록 2014-08-11 오전 10:30:46

    수정 2014-08-11 오전 10:30:46

고교처세왕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이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1일 공개될 엔딩, 어떤 내용이 그려질까.

지난 16화에서는 본부장에서 고교생의 신분으로 돌아온 민석이 현실 연애의 높은 장벽을 깨닫고 수영과의 만남 이래 최대 위기를 보이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공개된 17화 예고편에서는 오가는 갈등 속에서 수영이 민석에게 돌연 “결혼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번 최종회에서는 과연 민석과 수영이 열 살의 나이차, 고교생과 직장인의 신분 등 열세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늘 통쾌한 웃음과 심장을 쪼이는 아슬아슬한 반전 재미를 선사해온 만큼 이번 결말도 ‘고교처세왕다운’ 반전 결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력 넘치던 서인국, 프러포즈 어떻게 할까?

민석은 극중 혈기 왕성한 고교생의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질투의 화신이자 불같은 성격의 민석은 한편으론 ‘누나’의 마음을 녹이는 애정 공세와 필살기 애교 작전를 펼쳐 수영의 마음을 가로채기도 했었다. 수영과의 해피엔딩을 위해 민석은 과연 어떤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신분의 장벽, 어떻게 넘을까?

18세 고교생 민석과 28세 회사원 수영의 결혼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서인국의 눈물과 아쉬운 ‘이마 키스’ 장면이 연출돼 만만치 않은 난항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갈등과 방해 요소가 연속되며 엎치락뒤치락, 좌충우돌의 상황이 이어져 끝까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을 연출하게 된다는 전언. ‘처세왕’ 민석의 재치가 이번에도 발휘하게 될 것인지, ‘깡냉이’ 커플의 미래는 이번 마지막 회에서 어떻게 그려지게 될 지에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 찾아올까?

이 밖에도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형석과 민석 형제에게 용서를 구한 뒤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 먹은 진우(이수혁 분)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 지, 언니를 위해 민석을 포기한 유아(이열음 분)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인지, 민석이 본부장 행세를 했던 회사 컴포의 직원들은 각각 어떤 연분으로 어떤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 회 에피소드가 연장된 ‘고교처세왕’ 12일 오후 11시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 고교생의 어른 행세를 통해 10대들에게는 판타지를, 2040 직장인들에게는 직장생활에 대한 깊은 공감을 안기며 방영 내내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고교처세왕’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
☞ 이지아, 결혼·이혼, 열애·결별 심경.."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 이지아, "'힐링캠프' 출연 망설인 이유는…"
☞ '대세' 홍종현, '남친' 삼고 싶은 훈훈함
☞ '참 좋은 여배우' 김희선, 170일의 내공 그리고 성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 '노출금지'했는데..
  • '李 신발' 품절
  • '엿 드이소~'
  • 채시라의 변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