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맞춤형 광고 제공하는 AI 광고 플랫폼 ‘타겟 원’ 출시

2700만 회원 이용 데이터를 기반 광고대상을 타겟팅
실제 활용사례서 광고비 42% 절감 효과
  • 등록 2020-12-17 오전 10:25:03

    수정 2020-12-17 오전 10:25:0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통합멤버십 CJ ONE이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 ‘타겟 원(Target ONE)’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타겟원은 CJ ONE이 보유하고 있는 2700만명 고객의 온·오프라인 제휴 브랜드의 이용 데이터를 학습시킨 머신러닝을 통해 광고의 목적에 맞는 광고 대상을 타깃팅한다. 해당 타깃이 카카오톡, 삼성페이, 티맵 등 국내외 약 200만개 앱에 접근 시 광고가 자동으로 노출돼 고효율 광고를 집행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뷰티 상품 광고를 진행할 경우 CJ ONE 포인트의 적립·사용 이력 중 뷰티 카테고리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선별한다. 이 중 특정 상품의 구매 이력과 방문 매장의 위치정보, CJ ONE앱 이용 이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정교한 타깃으로 광고 노출 대상을 선별한다.

타겟원 플랫폼을 통해 광고 매출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자 수, 구매율, 구매 당 광고비용 등 다양한 결과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광고 효과 측정도 편리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하반기에 DGB대구은행과 진행한 금융 캠페인에서 타겟원을 활용해 금융 상품에 관심이 있는 잠재고객을 타깃팅해서 머신러닝 기반의 앱 광고를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전 광고 대비 클릭 당 비용 기준으로 42%의 광고비를 절감했으며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도 확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타겟원 마케팅을 담당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김태훈 팀장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타겟원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면 CJ ONE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타깃 고객을 추출해 고효율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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