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코로나 전문병상 1100개 지정 완료…335개 남았다

  • 등록 2022-08-05 오전 11:02:00

    수정 2022-08-05 오전 11:04:5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기준 1100개 병상을 코로나19 병상으로 지정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중수본은 지난달 20일 전국 1435개 병상에 대한 가동준비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현재 335개 병상의 추가 확보만 남은 상태다.

중수본은 지정병상 가동과는 별도로 일반의료체계를 통한 코로나19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가 지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 입원할 경우 지원하는 통합격리관리료를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과 그 병상은 전국 총 326개 병원 6829개 병상으로 확인됐다. 현재 총 3475명이 일반병상에 입원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담 중환자실의 가동률은 32% 수준으로 약 3분의 2 이상의 여유가 존재한다. 또한, 병상 부족으로 하루이상 입원이 지연되거나 치료가 늦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입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입원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병상과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2901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지난 29일) 8만5299명에 비해선 2만7602명, 32.36% 많은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만24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027만명이다. 지난 30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8만1984명→7만3565명→4만4668명→11만1789명→11만9922명→10만7894명→11만290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20명을 기록했다. 지난 30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2명→284명→287명→282명→284명→310명→320명이다. 사망자는 47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치명률 0.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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