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쿼드 카메라’ 탑재 중저가폰으로 유럽·중남미 공략

K시리즈 신작 3종 2분기 출시…실속형으로는 이례적으로 쿼드 카메라 탑재
LG K61·K51S·K41S 3종…최고 4800만화소·4000㎃h배터리·3D 입체 음향 기능
  • 등록 2020-02-18 오전 10:09:38

    수정 2020-02-18 오전 10:11:1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2분기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형 스마트폰 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실속형 제품인 K시리즈 신작으로 LG K61, LG K51S, LG K41S 등이다. 200달러 가격대의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비율)를 중시하는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제품들과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중에 실속형 스마트폰 LG K61, LG K51S, LG K41S 3종을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 LG전자)
세 모델 모두 후면에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고급 렌즈 4개가 탑재됐다. 표준 렌즈는 LG K61이 4800만화소로 가장 높으며 LG K51S가 3200만화소, K41S는 1300만화소다.

이들 모델에 공통으로 탑재된 접사 렌즈를 사용하면 3~5cm 거리의 가까운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카메라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기능이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준다.

LG K61과 LG K51S에는 전면 카메라 부분에만 구멍을 낸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돼 확장감을 제공하며, K41S에는 카메라 영역을 V자로 디자인한 ‘V노치’가 적용됐다.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가로가 넓은 시네마틱 화면 비율을 구현했다. LG K61의 화면 비율은 19.5:9, LG K51S와 LG K41S의 화면 비율은 20:9다.

사용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용량 배터리와 음향에도 신경을 썼다. 세 모델은 4000㎃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면과 좌우에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3D’ 입체 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LG K61, LG K51S, LG K41S 모델별 주요 스펙. (자료=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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