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곳곳 폭우…수해 방지 비상

  • 등록 2022-08-07 오후 10:38:55

    수정 2022-08-07 오후 10:38:5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8일부터 일주일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 곳곳에도 장마성 폭우가 내려 수해 방지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린 7월 30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인근 경사면이 일부 무너져 도로에 낙석이 떨어져 있다.(사진=연합뉴스)
7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북한 서해 북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6시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35.9mm이며, 지역에 따라 5∼6배 많이 내린 곳도 었었다.

평안북도 정주시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0mm 비가 왔다. 같은 시간 동안 곽산군에서는 187mm, 선천군에서는 171mm의 강수량이 관측됐다.

북한의 ‘폭우·많은비 주의경보’는 오는 9일 밤까지 내려졌다.

한편 우리 기상청은 이날부터 9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서해5도에는 비가 100~200㎜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수량이 많은 곳은 300㎜ 이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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