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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402340)(대표이사 사장 박성하)가 2022년 경상배당수입을 재원으로 올해 3월30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입했던 자사주 1,063억원을 4일 일시 소각했다고 밝혔다.자사주 소각은 총 발행주식수를 줄여 기존 주주 보유 주식의 주당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이번에 소각한 자사주는 보통주 2,486,535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약 1.8%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 효력은 4일부터 즉시 발생하며 오는 16일경 거래소 변경 상장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지난 3월30일 주주총회에서 발표했던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고 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주주환원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면서 “신규 투자를 통해 더 큰 투자성과를 실현하고 이를 주주환원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