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주인공 이삼순 할머니 별세

  • 등록 2019-06-20 오후 5:03:49

    수정 2019-06-20 오후 5:03:49

‘워낭소리’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이삼순 할머니가 지난 18일 별세했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남편 최원균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지 6년 만이다.

20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삼순 할머니는 81세의 일기로 숨졌다. 이삼순 할머니는 오는 21일 워낭소리공원에 있는 지난 2013년 세상을 먼저 떠난 최원균 할아버지의 무덤 옆에 영면한다.

2009년 개봉한 ‘워낭소리’는 팔순 노부부와 마흔 살 소의 이야기로 독립영화로는 처음 29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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