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는 전영현 현 삼성SDI 대표(사장)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하도록 했다. 그간 배터리(이차전지)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을 고려한 결정이다.
삼성SDI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해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