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42%) 오른 893.70에 거래 중이다.
890.49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 한때 895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730억원을 사고 있다.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562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가 541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78억원 매도 우위로 2거래일 연속 ‘팔자’이지만 장 초반과 견줘 매도 물량 공세는 줄어든 상태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 오르는 가운데 종이목재, 금속, 일반전기전자, 제약, 화학 등이 강세다. 반면 인터넷과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재, 음식료 담배, 반도체 등은 하락 중이다.
네이처셀(007390)이 20.80% 오르며 9700원에 거래 중이다.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에 대한 이의신청 기각사유가 근거없다고 주장하는 미국임상학회 SCI저널 논문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날 30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노을(376930)은 28.91% 내리며 46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노을은 총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모자금은 운영비 272억750만원, 시설비 28억300만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당신주배정주식은 약 0.613주이며 보통주 702만주가 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