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칼, 주총 전 경영권 분쟁에 약세

  • 등록 2020-02-19 오전 9:35:05

    수정 2020-02-19 오전 9:35:0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진칼(180640)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진칼 주가는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3.31% 내린 4만8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KCGI·반도건설의 ‘3자 연합’이 내세운 이사 후보 중 1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음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른바 3자 연합이 주주제안을 통해 추천한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 중 김치훈 전 한국공항(005430)우주 상무가 전날 한진칼 대표이사 앞으로 서신을 보내 후보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로 인해 3자 연합은 당초 전날(18일) 오후 이사 후보들과 상견례를 할 예정이었으나, 김 전 상무의 돌연한 사퇴 소식에 당혹스러워하며 경위 파악 등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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