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2홈런' 앞세워 5연승…KIA, 한화 꺾고 8연패 탈출

  • 등록 2022-07-08 오후 10:57:16

    수정 2022-07-08 오후 10:57:16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김현수가 7회초 1사 1,2루에서 스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LG 트윈스가 김현수의 3점포 2개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1-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9승(1무30패)째를 수확하며 3위를 지켰다.

선발 아담 플럿코는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를 했다. 삼진을 10개나 뽑아내며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시즌 8승(4패)도 올렸다.

타선은 11안타로 뜨거웠다. 특히 홈런이 세 방이나 나왔다. 1회 선취점을 먼저 내주고는 2회 채은성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고, 3회엔 김현수의 3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 5점을 챙긴 빅이닝도 김현수의 스리런포가 주효했다. 김현수는 이날 5타수 2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6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흔들렸다. 7회 서예일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시즌 성적표는 34승2무43패가 됐다.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김종국 감독과 진갑용 코치가 5-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8연패에서 탈출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꺾고 5-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연패를 끊고 39승1무39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선발 이의리가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7회 재역전을 성공시켰다.

KT 위즈는 수원 홈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으로 승리해 6연승을 달렸다. 7회 4점을 뽑은 빅이닝이 승부처였다. 선발 웨스 벤자민은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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