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포스코, ‘기업시민 자문회의’ 올해 첫 회의

  • 등록 2021-04-08 오전 10:00:00

    수정 2021-04-08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포스코(005490)는 최고경영자(CEO)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돼 온 기업시민 자문회의는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ㆍ환경ㆍ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을 보강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전략 자문을 강화한 CEO 자문기구다.

포스코는 지난 2월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기업시민 자문회의 확대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완비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 위원으로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곽수근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인 장세진 위원, 인하대 법학대학원 교수인 김인회 위원 이외에도 3명의 외부 전문가가 신규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

안전분야 전문가로는 노동부 산업안전과장 및 산재예방보상정책관 등을 역임한 문기섭 전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이, 환경분야 전문가로는 국민연금 책임투자 분과위원장 및 환경경영학회장 등을 역임한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 조직문화 전문가로는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유규창 한양대 경영대학 학장이 참여했다.

이날 열린 올해 첫 회의에선 포스코의 기업시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20 기업시민 보고서’ 발간 계획을 공유하고, 포스코 안전실행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시민을 포스코의 지속가능한 문화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 ESG 경영 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전략 자문을 수행했다. 포스코는 향후 분기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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