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수합병 141개사…전년보다 16.5% 늘었다

주식매수청구대금 8274억원…전년比 747.7% 증가
  • 등록 2022-01-25 오전 11:04:31

    수정 2022-01-25 오전 11:04:3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난해 상장사 141개가 인수합병(M&A)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에 주식매수 청구대금도 전년 대비 대폭 늘었다.

자료=예탁원
25일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중 인수합병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41개사로 전년도 121개사 대비 16.5%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모두 전년 대비 늘었고 사유별로는 합병이 126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주식교환·이전 10개사, 영업양수도 5개사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장사가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8274억원으로 전년도 976억원 대비 747.7%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698억원이 지급돼 101.7% 늘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6576억원이 지급돼 4798.3%나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티와이홀딩스(363280)가 합병대금을 970억원으로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SK머티리얼즈(036490)가 5712억9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자료=예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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