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4일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 91일물 경쟁입찰 실시 결과 12개사에 6700억원을 낙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행예정액은 8000억원이었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이날 오전 입찰 실시 결과 낙찰기관 12개사가 3.470%에 6700억원 어치를 낙찰받았다고 설명했다.
통안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앞서 응찰에는 14개사가 1조2200억원 어치를, 응찰금리는 시장유통수익률 기준 3.270%에서 3.715% 사이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