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승리' 최혜진 "일요일까지 경기하고 싶다"

  • 등록 2019-05-15 오후 6:36:50

    수정 2019-05-17 오후 4:06:14

최혜진. (사진=KLPGA)
[춘천=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혜진(20)이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최혜진은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류현지(21)를 3&2로 꺾었다. 류현지, 박유나(32), 최은우(24)와 4조에 편성된 최혜진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최혜진은 이날 2번홀과 3번홀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혜진의 상승세는 전반 막판에도 이어졌다. 그는 7번홀부터 9번홀까지 연속 승리를 거두며 류현지와의 격차를 5홀 차로 벌렸다.

11번홀에 패배로 후반을 시작한 최혜진은 13번홀과 15번홀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최헤진은 침착했다. 그는 16번홀 승리로 3&2를 만들었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최혜진은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해 만족한다”며 “후반에 샷이 흔들리면서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16번홀 버디로 마무리를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최혜진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는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하기 힘들다. 최혜진 역시 이 점을 알고 있었다. 최혜진은 “매치플레이는 분위기 싸움인 만큼 한 샷, 한 샷 집중해야 한다”며 “방심하면 금방 뒤집힐 수 있는 게 매치플레이다”고 설명했다.

최혜진은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16강에서 탈락한 만큼 올해는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며 “일요일까지 춘천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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