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국가혁신위’·‘융합혁신부’ 신설해야

“4차 산업혁명 선도하고 CPND 융합 확산 위해 국가혁신위원회 및 융합혁신부 신설 제안”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11일 오전 10시 국회 제1소회의실
  • 등록 2017-04-09 오후 3:54:55

    수정 2017-04-09 오후 3:54:5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대표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11일 오전 10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뉴노멀(New Normal)시대의 방송·통신분야 거버넌스 개편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IT리더스포럼, 한국 SW·ICT 총연합회와 함께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80여개의 달하는 ICT·SW단체가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차기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거버넌스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의원은 “다보스포럼에서 밝힌 제4차 산업혁명은 독일 Industry 4.0의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표한 것으로서 급변하는 미래를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면서 “앞으로의 사회는 기존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 전 영역에 걸친 융합으로 나타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이명박 정부가 ICT 기능을 지식경제부로 이관함으로써 스마트 패러다임 시대의 혁신 주도에 실패한 과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디어, 콘텐츠 진흥 및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융합 확산을 일원화 할 수 있는 대통령직속의 국가혁신위원회 및 융합혁신부의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
김성태 의원은 “국가혁신위원회는 부처 간 혁신업무를 조율 및 결정하며 예산의 배분까지 담당하게 될 것이며, 간사부처인 융합혁신부는 국가차원의 부처 혁신을 선도해가며, 각 부처의 혁신업무 또한 지원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국가혁신위원회’와 ‘융합혁신부’는 사실상 현재 미래창조과학부를 대체하는 ICT 컨트롤 타워다.

토론회에는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박진호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방송·통신분야 거버넌스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김창곤 과학ICT융합포럼 의장(前 정보통신부 차관), 석호익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前 KT 부회장), 이성엽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 부소장,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이현덕 전자신문 대기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제와 토론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ICT 컨트롤 타워 구축방안, ICT와 과학기술의 분리여부를 포함한 미래창조과학부의 개편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해 중복되어 온 산업들을 효과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조직, 융합, 국가혁신, ICT, 방송·미디어 관점에서 다루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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